2025년 공휴일 황금연휴 최대 10일

2024년 절반이 지난 이 시점에 미리 내년 황금 연휴를 확인하고 계획을 세우시려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닥쳐서 준비하려고 하면 늦는 법, 미리 연차 사용 계획이나 휴가, 항공권 등을 준비 하기 위해서 정리한 내용 공유 해 드립니다. 

 

정부가 내년 대체공휴일에 신정을 추가 하는 방안과, 공휴일 요일제를 검토한다고 하면서 직장인들에게 희망이 생기는 가운데, 내년 1월과 3월에 길 게 쉴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1. 1~3월 공휴일

1월 1일 수요일 신정 

1월 28일 화요일 ~ 1월 30일 목요일 설연휴 

(1) 1월에 연차 최소로 쓰면서 길게 쉬기 

1. 2024년 12월 잔여 연차에 신정 공휴일 붙이기 

2024년 12월에 연차가 남아있는 직장인이라면 12월 30, 31일 2일 연차를 써서 잔여 연차를 소진함과 동시에, 그렇게 사용하게 되면 2024년 12월 27일 금요일 퇴근 후 12월 28일 토요일 부터 1월 1일 수요일까지 토, 일, 월, 화, 수 총 5일을 푹 쉴 수 있습니다. 

1월 2일에는 시무식이나 새해 첫 날 업무 개시하는 회사들이 많기 때문에 2025년 첫 시작 전에 2024년 연말과 이어지는 신정을 이용하면 2024년 마무리를 푹~ 쉬면서 새해를 맞이하게 되니 좋겠죠? 

 

1월 마지막주에는 주 한 가운데에 떡하니 설 연휴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때 1월 27일 월요일과 1월 31일 금요일 연차를 사용해서 긴 설 연휴를 활용하실 직장인분들도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연차를 사용하게 되면 1월 25일 토요일부터 2월 2일 일요일까지 총 9일을 쉴 수 있습니다. 

 

1월에 이렇게 쉬어줬으니 양심상 2월은 열심히 일 해 봅니다. 

왜냐면 3월에 또 꿀같은 공휴일이 있으니까요 

 

(2) 3월에 공휴일 사용해서 틈새 쉬기 

삼일절이 토요일이어서 대체공휴일이 적용되어 3월 3일 월요일을 쉴 수 있습니다. 2월에도 연차를 하나 사용할 수 있다면 2월 28일 금요일에 연차를 내면 금, 토, 일, 월, 화 이렇게 5일을 쉬어갈 수 있는 기회입니다. 대신 회사에서 업무는 지장 없게 잘 챙겨야 눈치가 안보이겠죠? 

 

 

2. 4~6월 공휴일

(3) 5월에 연차 1일 사용해서 6일 쉬기 

항상 그렇듯 4월은 잔인한 달입니다. 휴일이 단 하루도 없어요. 하지만 곧 이어질 5월을 기대하며 버티다보면 5월 황금연휴가 찾아옵니다. 5월 1일 노동자의 날 목요일 휴무를 하는 곳이 많으시겠죠? 5월 2일 금요일 연차를 하루 쓰면 5월 1일 목요일부터 금, 토, 일, 월, 화 5월 6일 부처님 오신날과 어린이날 대체 공휴일까지 6일을 쉴 수 있습니다. 

6월 첫째주에도 6월 6일 현충일이 금요일이어서 6월 첫주 주말을 금, 토, 일, 월 4일을 쉴 수 있습니다. 

 

 

3. 7월 ~ 9일 공휴일

(4) 마지막 4분기 휴가를 위해 열심히 일할 시기 

1,2분기에 비교적 긴 휴일을 붙여 썼다면 다들 여름 휴가를 떠나는 이시기동안 직장인이시라면 휴가를 떠나는 동료들에게 나를 믿고 잘 다녀와 모드를 발동해 봅시다. 초등학교 재학생을 둔 맞벌이가 아니라면 이시기에 굳이 휴가를 써야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달력을 보시다시피 휴일도 없어서 내년 7월, 8월, 9월 동안에는 휴가를 쓰려면 정말 연차를 무지막지하게 여러개 붙여 써야지나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8월 15일 광복적이 금요일이어서 8월 둘째 주에 금토일월, 4일을 쉴 수 있는 기회가 있는것을 제외하고는 팍팍한 편입니다. 

 

 

 

4. 10월 ~ 12일 공휴일

(5) 유럽여행을 계획했었다면 바로 2025년 10월이 적기

7,8,9 꽉꽉 채워 주말에만 쉬어가며 열심히 일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2025년 10월 달력에 있습니다. 10월 3일 개천절을 시작으로 추석연휴가 붙어 있어서 연휴 앞으로 10월 1일부터 연차 2개, 10월 9일 이후 10월 10일 금요일 연차 1개 이렇게 연차를 딱 3일을 사용하면 무려 10월 1일부터 10월 12일 일요일까지 12일의 휴가를 쓸 수 있습니다. 

평소 장거리 해외여행을 갈 충분한 시간이 없었다면 바로 이 12일을 휴무로 쓸 수 있는 10월에 떠나보시죠. 무려 2주에 가까운 휴가를 다녀온 다음이라면?, 11월 12월 또 열일 모드로 돌입해야하는 건 필수. 

연말에 인사평가와 여러가지 실적, 인센티브 적용에 손해를 보지 않으려면 긴 휴가가 없는 달에는 또 열일모드로 해줘야 직장도 회사도 편안한 생활이 이어진다는 것, 잘 알고 계시죠? 

 

내년에는 더 많은 공휴일이 주어질지도 모른다는 소식도 들으셨는지? 

정부에서 검토중인 공휴일 정책이 궁금하시다면 다른 글도 둘러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