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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를 시작할 때 알아야 할 7가지

리치리의 라이프 큐레이션(리라큐) 2023. 3. 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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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진단을 받았을때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해 다룬 글에 이어 암을 본격적으로 치료하기에 앞서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해서도 찾아보았다. 

    암치료를 앞두고 맘을 다잡고 더 많은 정보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01. 나을 수 있다는 “확신”은 정말로 낫게 한다.

    플라시보 효과에 대해 그냥 쉽게 믿어 봅시다~라고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다. 실제로 환자가 치료를 통해 나을 수 있다고 확신하면 치료 효과가 극대화 된다고 하니, 이것 만큼은 절로 믿고 싶고, 또 믿어야 하지 않겠는가? 신념과 치료 효과의 상관관계는 실제 치료 현장에서 증언하는 사례들이 많은 만큼, 신중하게 암 치료 방법을 선택했다면, 그 치료를 통해 나을 수 있다고 굳게 믿는 것이 중요하다. 매일 조금씩 더 건강해지는 자기 모습을 상상하고 극복해 내는 모습을 구체화 하자. 이는 성공요법에서도 자주 이야기 하는 자기 암시 기법이기도 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이 상상의 구체화 기법을 통해 부도 이루고 건강도 이루고 행복한 삶을 현실로 이루어 내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02. 암과 맞서 싸우는 과정은 부작용도 이겨내는 과정이다. 

    항암치료를 선택할 경우 사용하는 항암제는 암세포의 특징인 ‘빠르게 성장하는 세포’를 공격하는 원리라고 한다. 항암 시행 시 볼 수 있는 탈모, 점막염, 설사, 골수 기능 저하 등이 부작용으로 나타나는 이유다. 그러나, 이런 부작용 마저도 환자의 몸이 암과 열심히 싸우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그리고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여러 가지 대처 방법도 있다고 한다. 너무 힘들 때는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해가며 적극적으로 부작용도 이겨낼 마음가짐을 갖자.

     

    03. 치료 중에는 ‘열심히’ 먹는 것이 중요하다.

    암치료를 위해 “암세포를 굶겨 죽이겠다”며 극단적 식이요법 또는 식사량을 줄이려는 환자들이 종종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는 빈대를 잡기 위해 초가삼간을 태우는 꼴이라고 비유한다. 암 치료 과정 중에 손상된 세포들이 제대로 빠르게 회복하기 위해서는 우리 몸에 충분한 영양분의 공급이 필요하다. 비록 항암치료가 식욕을 떨어뜨린다고 해도 골고루 잘 먹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첫째, 정상 체중을 유지가 핵심이다. 충분한 칼로리가 포함된 식사로 체중을 유지 하는 것이 암과 싸워가는 과정에 필요하다. 

    둘째, 질 좋은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한다. 가장 좋은 단백질 음식은 살코기나 생선, 두부, 계란, 콩류 등이다. 

    셋째, 비타민과 무기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은 다양한 색깔의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골고루 매 끼니 때마다 챙겨 먹는 것이 좋다. 

     

    04.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삶의 방식을 받아들이자.  

    암은 어느 날 갑자기 발생한 것이 아니라 긴 세월에 걸쳐 이루어진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발병하는데 기여한 나쁜 습관이 있다면 빨리 버리고, 규칙적인 식생활과 적절한 운동 등 병을 이겨나가는 좋은 습관으로 바꿔야 한다.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일은 최대한 줄이고, 아직도 흡연자라면 지금 당장 담배를 끊어야한다. 누군가 옆에서 담배를 피우면 암 환자임을 밝히고 정중하게 꺼 줄 것을 요청할 수 있을 만큼 이전과는 다른 방식의 생활과 삶에 익숙해져야 한다. 

     

    05. 의료진을 만날 때는 미리 궁금한 사항을 적어두었다가 질문하도록 하자. 

    환자는 질병과 치료과정에 대한 정보를 지속해서 알아야 한다. 의료진이 알려줄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먼저 물어볼 수 있도록 진료받으러 갈 때 항상 질문할 목록을 준비한다. 평소 환자에게 계속되는 증상이 있는지 기록하고, 새롭게 나타난 증상, 책을 통해 얻은 정보나 다른 환자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알게 된 정보들을 꼼꼼하게 기록하여 담당 의료진과 만날때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과정이 필요하다. 

     

    06. 경험자의 체험담을 귀담아듣고, 담당 의료진과 상의한다.

    암을 치료 중인 환자나, 치료 과정을 함께 하고 있는 가족들의 체험담을 듣는 것은 병을 이기려는 투지를 다지는데 좋은 영향을 준다. 나보다 암을 먼저 경험한 선배들로부터 도움이 될만한 방법과 자세에 대해 배우되, 담당 의료진만이 현재 내 상태를 정확하게 알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반대로 암 치료에 실패한 사람들의 이야기들도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다. 내가 진단 받은 암을 치료 하는 최선의 방법을 선택하는 데 있어 매우 소중한 자료가 될 수 있다. 

     

    07. 소중한 “ 이 순간”을 낭비하지 말자. 

    암 진단은 결코 좋은 뉴스라고 할 수 없는 경험이고, 이 암을 해결하기까지는 크고 작은 투병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이런 경험을 통해 되려 삶이 더 행복해졌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두려움 보다는 희망으로 씩씩하게 병을 이겨내고 있는 자신이 자랑스럽고, 그동안 미처 깨닫지 못한 가족의 사랑을 확인해서 행복하다고 하는 경우이 그렇다고 한다. 결국, 현재 나와 내 가족이 겪고 있는 이 순간을 과거에 대한 후회나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으로 채울 것인지, 아니면 지금의 소중한 순간을 그에 걸맞는 소중한 경험으로 채울 것인지는 마음가짐에 따른 선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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